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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축제

'대숲에 물들다' 담양대나무축제 5월 1일 개막…야간 공연 풍성

'대숲에 물들다' 담양대나무축제
5월 1일 개막…야간 공연 풍성

대나무를 소재로 한 국내 유일의 축제인 '담양대나무축제'가 가정의 달 5월에 펼쳐진다. 25일 전남 담양군에 따르면 제21회 담양대나무축...

여행

  • 춘천 토이로봇관, 바둑기획전 '인간의 한수' 26일 개막 춘천 토이로봇관, 바둑기획전 '인간의...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 서면 토이로봇관에서 26일 바둑을 주제로 한 '인간의 한수-Post Alpha Go'(포스트 알파고) 기획전이 개막한다. 강원정보문화진흥원과 한국전래오락연구소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기획전은 바둑의 기원부터 인공지능 알파고와 대결까지 바둑의 역사를 흥미롭게 보여준다. 26일 오후 2시 오픈 행사에 이어 27일 어린이 바둑대회가 열린다. 어린이 바둑대회는 초등학교 120명을 대상으로 토이로봇관 야외 특설 대회장에서 펼쳐진다. 전시관에서는 희귀하고 오래된 바둑 유물과 자료 120점이 관람객을 맞는다. 신비한 괴목 바둑판을 비롯해 중국과 일본의 바둑판과 조개, 오석, 상아 등 희귀한 재질의 바둑알을 관람할 수 있다. 또 과거 바둑 두는 사진과 그림 등 한국기원의 흥미로운 유물을 전시한다. 하지희 토이로봇파크본부장은 "전래놀이 체험을 통해 조상의 슬기와 놀이 문화의 가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ak@yna.co.kr
  • 네바퀴로 떠나는 경기도 일주…5월 추천 버스투어 네바퀴로 떠나는 경기도 일주…5월 추...
    경기관광공사, 광주·수원·시흥·파주 4곳 시티투어 소개 (수원=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여행의 계절인 5월, 경기도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해 '알뜰투어'를 떠나보면 어떨까. 경기관광공사는 5월의 시티투어 코스로 ▲ 광주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는 화담(和談) 코스'(남한산성→화담숲) ▲ 수원 '세계문화유산의 품격 코스'(수원화성→화성행궁→지동시장→융건릉) ▲ 시흥 '봄바람 타고 사랑지수 100% 충전 코스'(오이도→갯골생태공원→삼미시장) ▲ 파주 '넘사벽 시티투어 백화점 코스'(헤이리→프로방스→마장호수→벽초지수목원) 등 4개 지역 코스를 추천한다고 25일 밝혔다. 남한산성 내 산성로터리에서 시작하는 광주 시티투어는 전문 해설사가 남한산성의 역사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대한 설명을 해준다. 점심 후 찾게 되는 화담숲은 잘 가꿔진 정원을 그저 바라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곳이다. 투어 버스는 이른 아침 서울시청역을 출발해 교대역, 경기광주역을 경유하며, 5월에는 토·일요일 위주로 모두 9회 운영된다. 3개 코스인 수원 시티투어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조선의 신도시' 수원화성 여행과 전통문화 체험 위주로. 전통한복을 차려입은 관광 가이드가 동행한다. 특히 정조의 친위대 장용영 군사들이 익혔던 무예24기 시범 공연은 매일 수백명이 관람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시흥 시티투어는 도심에서 가깝고 서해의 정취를 오롯이 간직한 명소를 코스화 했다. 매주 주말 오전·오후 코스로 나눠 운행하며 전문 해설사가 동행한다. 코스는 계절에 따라 특색있는 일정으로 바뀌는데 5월에는 오이도, 갯골생태공원, 삼미시장 코스로 운영된다. 이용객에게는 시흥시 지역화폐 '시루' 8천원을 지급하는데 삼미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간식도 즐기고 반찬 거리도 살 수 있다. 파주 시티투어는 모두 13개 코스 가운데 5월 주말 가족나들이로 '자연 속 청정 파주여행-자연과의 물아일체' 코스를 추
  • 현대차 노사, 30억 들여 북구에 해상 오토캠핑장 조성 현대차 노사, 30억 들여 북구에 해...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현대자동차 노사는 울산시 북구에 해상 오토캠핑장을 조성해 자치단체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차 노사는 이날 노사협의회에서 이런 내용에 합의하고, 내년 완공을 목표로 추후 세부일정을 논의하기로 했다. 노사는 함께 조성한 사회공헌기금 30억원으로 해상 오토캠핑장을 만들기로 했다. 북구가 추진하는 해상 오토캠핑장 안전검사가 통과하면 즉시 착공, 내년에 준공 후 북구에 기부채납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울산시민 모두에게 혜택이 되는 사회공헌사업의 하나로 해상 오토캠핑장을 조성한다"면서 "지역민 여가생활 활성화와 외부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대차 노사는 2005년부터 사회공헌기금을 활용해 지역사회 공헌에 나서고 있다. 지금까지 투입된 기금은 지난해 500억원을 돌파했고, 올해는 50억원이 집행된다. 현대차는 1996년 아산로(341억원), 2002년 월드컵 조형물(3억5천만원), 2009년 북구 오토밸리 복지센터(208억원) 등을 기부채납했다. 올해는 5월 말 완공 예정인 키즈 오토파크울산(50억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hkm@yna.co.kr
  • 남성잡지 에스콰이어, 여행 버킷리스트에 '전주 미식여행' 추천 남성잡지 에스콰이어, 여행 버킷리스트...
    우리나라서 전주시가 유일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세계 유력 남성 잡지인 에스콰이어가 '전주 미식 여행'을 여행자들이 죽기 전에 꼭 해봐야 할 버킷리스트로 선정했다. 25일 전주시에 따르면 에스콰이어는 이달 7일 온라인판에 '여행 버킷리스트 아이디어: 죽기 전에 꼭 해봐야 할 100가지(Travel Bucket List Ideas: 100 things to do before you die)'를 소개했다. 전주 미식 여행은 러시아 시베리아 개 썰매, 에콰도르 갈라파고스섬 항해, 뉴질랜드에서 번지점프, 스위스 알프스의 헬리콥터 스키, 사하라사막의 모래 서핑, 중국 만리장성 하이킹 등과 함께 추천됐다. 에스콰이어는 전주를 '음식의 본고장이자 정통 미식 투어의 본향'이라고 소개하면서 복잡한 서울에서 떠나 800여채의 전통적인 저층 건물들과 식당, 게스트하우스로 가득 찬 한옥마을과 더불어 비빔밥의 본고장인 전주에서의 미식 여행을 독자들에게 권유했다. 이번 여행 버킷리스트 아이디어는 에스콰이어의 편집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워 등의 추천을 토대로 작성된 것으로, 대한민국 도시 중 이번 여행 버킷리스트에 포함된 곳은 전주시가 유일하다. 앞서 세계적인 여행지 '론리플래닛'은 전주를 아시아 3대 관광 명소로 선정했으며 영국의 유력 언론매체 더 가디언(The Guardian)은 '한국에서 음식으로는 상대할 곳이 없는 도시'로 소개하기도 했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세계 언론들이 전주를 주목하면서 비교적 보수적인 독일과 중동지역에까지 소개되고 있다"면서 "대도시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기존 해외 관광 패턴이 지방도시로 옮겨지는 추세인 만큼 적극적인 해외 홍보와 함께 글로벌 문화관광 도시로서 면모를 갖춰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chong@yna.co.kr
  • 한라산 입산 제한시간 8월까지 최장 1시간 연장 한라산 입산 제한시간 8월까지 최장 ...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5월부터 8월 말까지 한라산 입산 제한시간이 연장된다. 제주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는 5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라산 탐방시간을 코스별로 30분에서 1시간 연장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등산객은 어리목 탐방로 입구와 영실 탐방로 입구에서 오후 3시까지 한라산에 오를 수 있다. 기존에는 오후 2시 이후에는 입산할 수 없었다. 돈내코 코스를 오르려면 기존 오전 10시 30분보다 30분 늦은 오전 11시까지 돈내코 탐방안내소에 가면 된다. 또 해발 1천700m 부근 윗세오름 대피소에서 남벽 분기점까지 가는 구간 진입 금지 시각을 기존 오후 1시 30분에서 30분 추가해 오후 2시까지 연장했다. 등산객이 성판악 코스로 백록담 정상까지 가려면 성판악 진달래밭 대피소에 낮 12시 30분까지 도착해야 한다. 어승생악 오름을 등산하려는 등산객은 오후 6시까지 어리목 탐방안내소 오름 입구로 가면 오를 수 있다. koss@yna.co.kr
  • 파주시, 11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에 '별난 가족 독서캠핑장' 파주시, 11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에...
    (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도 파주시는 별난 독서캠핑장에서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별난 가족 독서 캠핑'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책이 빛나는 밤'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독서 캠핑은 임진각, 제3땅굴 등 파주 평화 투어와 유명 작가들의 북 토크, 인디밴드 공연, 우리 가족 캠핑 문패 만들기, 천체망원경으로 나만의 별 찾기 등 1박 2일 동안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별난 가족 독서 캠핑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19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공모에 최근 선정돼 확보한 1억원의 사업비를 활용해 평소 문화생활을 즐기기 힘든 가족계층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파주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스마트폰 없이도 독서와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별난 독서캠핑장만의 차별화된 매력"이라며 "공공캠핑장으로서 소외계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파주 별난 독서캠핑장은 폐교를 리모델링해 2017년 개장했으며, 학생들을 위한 진로독서캠프, 가족 독서캠프 등 학교 및 가족, 단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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